포메와 이어지는 인연이랄까[넋두리]
건빵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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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3 21:00
옛날 첫 강아지가 생각이 나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
글이 너무 어수선하고 길어져서 그냥 생략했습니다.
첫 강아지는 오일장에서 사온(옆집사람이) 포메라니안 새끼였는데 동영상에 나오는 가슴 주머니에 쏙 들어갈만큼 작은 녀석이었죠
이녀석이 커서 집을 나가고 주변 사람들이 키우던 강아지를 우리집에서 맡아 키우기도 하고 했었는데
이 강아지들이 죄다 포메라니안 이었고
지금 같이 살고있는(제 뒤에서 퍼질러져 자고 있음) 녀석도 포메라니안이네요
이녀석이 원래 길강아지였는데
어머니 친구분이 평소 운동다니던 곳에서 한동안 계속 보이길래 불쌍해보여서 이리온~ 스킬로 포획해서 우리집에 키우라고 보낸 녀석입니다.
어찌저찌 집에서 직접 사거나 분양받거나 그런적은 없는데 강아지들을 꽤 키우게 됐고
이런 강아지들이 전부 포메라니안이란게 참 이상한 인연이라고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