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나이키와 그들을 프리미어리그내 가장 부유한 클럽으로 만들어줄 새로운 유니폼 스폰서 계약에 근접해 있다.

뉴밸런스는 지난 4년간 리버풀에 유니폼을 제공해 왔지만 그들은 4년 스폰서 계약의 마지막 해에 임해 있다.

뉴밸런스가 리버풀과 계약한 금액은 연간 4천5백만 파운드 였지만, 나이키가 리버풀에 제시한 금액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 금액인 아디다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간 7천5백만 파운드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지난 2018-2019 시즌 이룬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단 1점차로 놓친 프리미어리그 레이스를 통해 현재 굉장한 시장성을 지니고 있다. 

미국 매체 포브스에 의하면, 2020-2021 시즌부터 시작할 리버풀과 나이키의 파트너쉽은 발표되기 바로 직전이다.

리버풀은 포브스의 "축구팀 가치 순위"에서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의 뒤를 따른 8위에 위치해 있다.

리버풀의 클럽 가치 상승률은 지난 시즌 12%를 기록했고, 팀의 현재 가치대비 부채 비율은 3%, 총 매출은 6억1천3백만 달러, 영업이익은 1억2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초, 축구 재정 전문가 키어런 매과이어는 리버풀의 성공적인 시즌이 부과적인 결과물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이 재정적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될것이라 전망했다.

"리버풀은 충분히 갭을 줄일 수 있어요", 매과이어는 Blood Red Podcast 를 통해 말했다.

"2018년 시즌 말 기준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정적 격차는 1억3천5백만 파운드 였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4천-5천만 파운드 정도 줄일수 있었을거에요. 그리고 좋은 성과를 통한 스폰서의 (스탠다드 차터드, 웨스턴 유니언) 보너스 지급도 있었을 거에요."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해결해야만 했던건 경기당일 수입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룰수 있었고, 그것은 더 비싼 티겟값, 더 많은 관중, 그리고 더 많은 부과 수입으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리버풀은 안필드의 메인 스탠드 증축 공사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당일 수입 차이를 줄일수 있었고, 안필드로드 스탠드의 증축을 통해 6만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스타디움을 지을수 있다면, 그 차이는 더 줄어들 것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가장 영리하게 처리했던 사안은 상업매출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해외 여러나라의 회사들에게 '태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일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식 핸드폰 스폰서가 되 주시겠어요?' 라고 오퍼했고, 리버풀은 이 비지니스 모델을 재빨리 벤치마크 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은 스폰서들에게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와 같이 사진 찍고 싶으세요?' 라고 제의할수 있고 스폰서들에게 이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의할 수 없는 아주 매력적인 사안입니다"

"리버풀 에코와 다른 매체는 리버풀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기간은 1년도 채 남아있지 않다고 보도 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디다스의 스폰서 계약과 동급 또는 그 이상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것입니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버금가는 역사와 유산을 가진 구단이고 그들의 여섯번째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는 리버풀이 전세계적으로 유니폼 매출 실적을 올리는데 큰 도움을 줄것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세계적인 구단이자 브랜드이죠. 하지만 리버풀도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슷한 레벨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리버풀 과거의 역사와 유산 뿐만 아니라, 클롭감독과 함께 이룬 업적들이 있기 때문이죠."

리버풀과 뉴밸런스의 스폰서 계약은 전체적으로 성공적이라 받아들여 졌다.

리버풀의 2017-2018 시즌 유니폼은 구단 역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버풀의 2018-2019 시즌 유니폼 매출액은 전 시즌의 기록을 크게 앞질렀다.

하지만 리버풀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 금액은 프리미어 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디다스 (연간 7천5백만 파운드), 올해 계약한 맨체스터 시티와 푸마 (연간 6천5백만 파운드), 첼시와 나이키 (연간 6천만 파운드) 에 이은 4위이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토트넘은 각각 푸마, 나이키와 연간 3천만 파운드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liverpool-verge-bumper-nike-kit-1898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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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 요약

1) 리버풀은 나이키와 연간 7천5백만파운드를 능가하는 최고급 유니폼 스폰서 딜에 근접해 있다

2) 리버풀이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이룬 성공은 맨유와 동급의 스폰서 계약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