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3줄 요약 있음

울브스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타미 애이브러햄에게, 첼시의 감독인 프랭크 램파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타미의 능력을 알고 있었던 것처럼 느꼈었고, 두 번의 챔피언십 리그에서 아주 좋은 시즌을 보낸 것,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또한 지켜보고 있다. 나는 이 시간들이 타미에게 기회를 주는 것 그 이상의 시간이라고 느껴졌었다."

"타미는 그런 모습을 프리시즌과 이번 시즌 초반부터 보여줘야 했고, 그랬기에 타미는 맨유전에 선발로 나왔었다."

"나는 그 자리를 놓고 경쟁을 시키고 있다. 나는 절대로 지루와 바추아이가 내려간다는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이 선수들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추아이는 좀 더 예리해진 것으로 보이고, 올리(지루 애칭)은 항상 높은 수준의 뭔가를 제공해준다. 그러니 타미가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달린 것이었다."

"나는 타미에게 자신이 있었고, 그래서 나는 타미에게 기회를 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난 타미에게 더 가혹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타미는 자신이 뭘 할 수 있는지 보여줬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타미는 더 나오고 싶어하고, 어쩌면 자신이 휴식을 취할 때까지 자신의 발로 득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 타미가 확실히 준비하고 자신의 경기에 임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매일 타미를 볼 때마다 타미가 매 경기 출전하고, 매 경기에 득점하고 싶어하는 느낌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 그리고 이런 건 살짝 특별한 일이다. 모든 어린 선수들에게 이런 모습을 볼 수는 없다. 그리고 이건 타미에게 주어진 아주 좋은 재능이다."

타미가 유로 2020 예선전 스쿼드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타미가 보여주고 있는 플레이 방식은 분명 타미를 다시 선택지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말하지 않아도 말이다."

"지난 세 경기에 일곱 골을 넣고 최다 득점자가 되는 것, 그리고 모든 경기마다 타미는 자신의 퀄리티를 보여주며 뛰고 있다. 타미가 보여준 세 가지 다른 방식의 득점은 우리가 타미에게서 기대하고 있는 모습을 정확히 보여주는 것이다. 지저분하게 넣고, 좋은 헤더로도 넣고, 환상적인 발로도 멋진 골을 넣는다."

"타미는 이런 모습을 유지시켜야만 하고, 훨씬 더 잘해져야만 한다. 타미는 계속 굶주려야 하는데, 나는 타미가 지금도 굶주리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타미는 자신의 수상에 절대 안주하고 쉴 수 없다. 왜냐하면 아직 타미에게는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 있고, 잉글랜드 스쿼드는 몇 주동안 떠나있기 때문이다. 타미가 지금 수준의 경기를 계속 보여준다면, 타미에겐 좋은 기회가 생길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다."

나이지리아가 타미에게 매력적인 국대 제안을 할 거라는 보도에 대해

"No. No. 그건 내가 선택할 것이 아니다. 나는 타미가 예전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뛰었다는 걸 알고 있고, 나이지리아가 타미를 원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로 이건 타미에게 주어진 숙제라고 생각한다."

출처 : https://www.goal.com/en/news/even-more-now-ill-be-tougher-on-him-lampard-fires-abraham/r5brj8fi04co1qpsm78w5u48q